목련은 봄꽃 중에서도 대표적인 꽃이죠. 흰색과 자주색 등 다양한 색깔로 피어나고 나무 위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목련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개화시기가 너무 짧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아요.
목련의 특징
이번 포스팅에서는 목련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목련의 꽃말은 무엇인가요?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입니다. 활짝 핀 목련처럼 고고하게 피어나는 자태가 참 아름답죠?
목련의 원산지는 어디인가요? 목련의 원산지는 중국이에요.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 기슭 숲속에서 자라는 백목련과는 달리 자목련은 중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랍니다.
목련의 열매는 어떤가요? 목련의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씨앗 주변에 털이 나있어요. 겨울눈 속에 들어있는 씨방 안에는 많은 씨앗이 들어있답니다. 봄날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목련이지만 짧은 개화시기 탓에 아쉬움이 남기도 하죠. 그만큼 찰나의 순간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이순간 지나가는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기까지 목련의 특징이었습니다!
목련 기르는 법
목련 나무는 봄꽃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입니다. 하얗고 탐스러운 꽃잎과 진한 향기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이 아름다운 목련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바로 키우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목련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련 묘목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목련묘목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송 과정에서 뿌리가 흔들려 상하거나 잎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직접 가서 보고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련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은 어떤가요? 목련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타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물빠짐이 좋은 흙이어야 하며, 통풍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너무 건조하면 잎이 누렇게 변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목련 키우는데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나요? 목련은 다른 식물과는 달리 가지치기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수형을 잡아주는 전정 작업을 해주는데요, 1년에 한 번씩 묵은 가지를 잘라주면 새순이 돋아나면서 예쁜 모양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목련의 유래
. 우리나라에서는 4월 초순경에 피기 시작해서 중순이면 만개하는데요, 특히 제주도 한라산 기슭에서부터 피는 하얀꽃잎들이 장관을 이루는데 이것을 백목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목련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요?
목련이란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 목련(木蓮) 이라는 이름은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에요. 중국 북송시대 시인인 소동파가 쓴 시 <목련>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나무에 핀 연꽃”이라 하여 ‘목련’ 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또한 목필화라고도 부르는데, 붓끝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목련은 언제쯤 필까요? 목련은 다른 꽃들과는 다르게 잎이 나기전에 꽃이 먼저 피고 지기시작하면서 잎이 나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개화시기가 조금 늦고 꽃잎이 떨어지는 시기도 느려서 5월까지도 피어있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리고 따뜻한 남쪽지방일수록 빨리피고 북쪽 지방일수록 늦게핀다고 하네요.
목련은 왜 흰색인가요? 목련은 색깔이 다양한데요, 흰빛을 띠는 순백의 색 뿐만 아니라 자주색, 붉은색, 분홍색 등 여러가지 색상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아름다운 빛깔들을 내는 색소는 안토시아닌 성분인데요, 식물체 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고 항암효과 및 소염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어요.
이렇게 예쁜색깔을 가진 목련이지만 아쉽게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오늘은 목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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