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의 유래

식목일의 유래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각종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무를 심는 것은 물론, 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매년 4월 22일은 세계적으로 식목일로 지정되어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의 식목일

식목일은 1872년 미국 네브라스카 주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나무를 심어서 농지를 확장하고 미국 서부의 건강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는데요. 이후 1907년에는 스웨덴에서 식목일이 제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식목일이 확산되었습니다. 1951년에는 유엔에서도 식목일을 제정하였고, 이후 매년 4월 22일은 세계적으로 식목일로 지정되어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목일

4월 5일인 식목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있는데요. 원래 조선시대엔 농사철 이전에 백성들이 밭을 갈거나 씨를 뿌릴 수 있도록 왕이 직접 나서서 산림녹화정책을 펼쳤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푸른 산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된거죠. 그러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전쟁물자 조달을 위해 전국 각지의 울창한 숲을 베어내고 민둥산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리고 해방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1946년 처음으로 식목일을 제정하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4월 5일인가요?

 4월 5일은 24절기 중 청명 무렵입니다. 이때가 나무 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해요. 또한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날이자 조선 성종이 선농단에서 직접 논을 경작한 날이기도 해서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답니다.

 

 왜 공휴일이 아닌가요? 

안타깝게도 2006년 공공기관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폐지되었어요. 대신 2013년부터는 국민 식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식목일에는 어떤 행사가 있나요?

식목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지역별로 나무를 심는 행사, 산림체험 프로그램, 나무그림 공모전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나무를 심는 행사, 나무를 보호하는 캠페인, 산림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식목일을 통해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 있나요?

식목일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발생시키고, 대기 중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대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나무는 토양이 굳어지지 않도록 하고, 지하수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러한 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식목일의 의미입니다..

 

이번 식목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서 나무 한그루 심어보는건 어떨까요?

나무 심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저처럼 식물 키우는걸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꽃가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우선 물주는 시기나 분갈이 같은건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지만 제일 중요한건 햇빛이랑 통풍이래요. 특히 공기정화식물인 스투키나 산세베리아 같이 잎이 두꺼운 식물들은 직사광선을 피해 반그늘에서 키워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또한 선인장같은 다육식물은 한달에 한번씩만 물을 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너무 자주 주는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