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특징 및 기르는 법

벚나무 특징

 

봄하면 벚꽃이죠~ 봄꽃 하면 역시 벚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서 많은 축제들이 취소되고 사람많은 곳들을 피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 꽃놀이 대신 드라이브스루 꽃구경을 하는 차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우울하잖아요 ᅲᅲ 이번 주말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이라도 가서 산책하면서 힐링하시는건 어떨까요?

 

벚나무는 어떤 나무인가요?

벚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한국 원산지이며 일본에서는 왕벚나무를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높이는 약 15m이고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 맥액에 털이 있다. 4월에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에 포가 있으며 작은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서 6∼7월에 익으며 둥근 달걀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털이 없고 과육이 잘 발달되어 식용한다고 하네요.

벚나무 꽃말은 무엇인가요?

벚나무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이라고 하는데요.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유를 가지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벚꽃길을 걸으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기분전환 하시는건 어떨까요?

 

벚나무 기르는 법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 주말엔 가까운 곳이라도 꽃구경을 가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봄철 대표 나무인 벚나무 키우는 방법입니다.

 

벚나무 묘목과 성목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묘목은 말 그대로 어린 나무를 뜻하며, 성목은 다 자란 나무를 뜻합니다. 따라서 처음 키우시는 분이라면 묘목을 추천드려요. 물론 큰 나무일수록 성장 속도가 빠르고 열매 맺는 시기도 빠르지만 그만큼 키우기 어렵답니다. 또한 가지치기나 병충해 등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작은 묘목을 키워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벚나무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벚나무는 크게 왕벚나무, 산벚나무, 올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수양벚나무 총 6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는 건 왕벚나무라고 하네요. 참고로 제주도에서는 자생종인 산벚나무를 가로수로 심는다고 합니다. 벚나무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벚나무는 추위에 강한 편이지만 너무 추운 날씨에는 얼어 죽을 수 있으니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물 빠짐이 좋은 흙이어야 하며,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양지바른 곳에서 키워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봄철 인기 수종인 벚나무 재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봄하면 떠오르는 꽃인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벚꽃잎 차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벚꽃잎차는 몸 속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해요. 또한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나 여성분들에게 좋은 차로 알려져있어요.

벚나무 열매 버찌는요?

버찌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고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서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벚나무 껍질은요?

벚나무 껍질은 관절 통증 완화에 좋아요. 그래서 관절염 환자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기침 가래 등 기관지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하니 환절기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벚나무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벚꽃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있으신가요? 저는 진해가 떠오르는데요~ 매년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특히나 진해군항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라고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인 벚꽃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벚꽃과 관련된 여러가지 말들이 있죠? 사쿠라, 체리블라썸 등등 이 중에서 어떤 단어가 진짜 이름일까요? 정답은 모두 다 맞아요! 일본어로는 さくら(사쿠라) 영어로는 cherry blossom 중국어로는 樱花(yinghua) 라고 부른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벚꽃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원래는 버찌라는 열매이름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일제강점기때 창경궁에 심어진 왕벚나무가 제주도 한라산에서 자생하던 왕벚나무와 다른 종임이 밝혀지면서 혼란을 막기 위해 표준명을 새로 지정했는데 그게 바로 '왕벚나무'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모든 사람들이 그냥 편하게 벚꽃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일본 국화는 벚꽃이다? 땡! 아닙니다. 일본 국화가 벚꽃인지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황실 문양 등 상징물로서 활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부 지자체에서 축제 홍보용으로 벚꽃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리나라 최초의 벚꽃축제는 어디인가요? 1922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조선물산공진회 때 처음 개최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엔 10만명 이상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하네요. 이후 광복 후 1946년부터는 민간단체 주관으로 열리다가 1963년부터 정부주관으로 시행되어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놀랐어요. 여러분께도 유익한 정보였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