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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오동나무 유래 특징 기르는 법

by 나무야사랑해 2023. 3. 31.

오동나무 유래 특징 기르는 법

오동나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쓰던 가구 재료 중 하나였어요. 특히나 나무 자체가 가볍고 튼튼해서 장롱 등 큰 가구들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답니다. 그래서 옛 조상들은 오동나무를 이용해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생활용품으로 사용했답니다. 또한 오동나무는 물에 가라앉아서 배를 만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가야금처럼 현악기를 만드는 데도 유용하게 쓰였답니다. 이렇게 쓰임새가 다양하다 보니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소재랍니다. 그리고 이 오동나무는 천년 이상 썩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옛날엔 관재로도 많이 쓰였다고 해요.

 

오동나무는 어떻게 생겼나요?

오동나무는 키가 15미터 이상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길이 10~20cm입니다. 꽃은 6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나고, 열매는 9월에 익으며 둥글고 털이 없으며 한 개의 종자가 들어있어요. 

 

오동나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요?

오동나무란 이름은 잎이 크고 줄기가 굵은데다 재질이 단단하면서도 탄력성이 좋아서 가야금과 거문고 같은 악기를 만드는 데 주로 쓰였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해요. 실제로 목재 조직 내에 공기층이 많아 소리 전달이 잘되고 울림이 좋다고 하니 신기하죠? 하지만 이 오동나무라는 이름 자체가 중국어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렀어요. 조선시대 문헌인 <훈몽자회> 에서는 ‘오동’이라는 단어를 처음 발견했는데, 이것은 “열매가 크고 속이 비어 있어서 마치 봉황새가 깃들이는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실제로 오동나무 열매는 새들이 좋아해서 따먹기도 하고, 사람에게도 좋은 약재라고 하네요.

 

오동나무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동나무는 다른 나무들과는 다르게 빨리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목질이 연하기 때문에 가공하기도 쉽고 뒤틀림 현상도 적다고 합니다. 또한 습기 조절능력이 뛰어나서 여름 장마철 습도가 높을 때 실내습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겨울에는 건조함을 막아주는 가습효과도 탁월하다고 해요. 게다가 해충 저항력이 강해서 벌레가 먹지 않고, 불에 잘 타지 않아 화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니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나무네요.

 

오동나무는 어디어디에 쓰였을까요?

우리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오동나무를 다양하게 활용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조선시대 왕세자가 태어나면 태를 보관하는 함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태실’이라고 불렀어요. 이때 쓰인 재목이 바로 오동나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봉황새가 둥지를 트는 나무라 하여 신성시 여겨지기도 했고, 팔만대장경판 제작 시 일부 경판제작에 이용되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한옥집 문살 소재로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나뭇결이 곱고 가벼우면서도 변형이 적어서 그렇다고하네요.

 

오동나무 기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오동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입니다. 높이는 15m 내외이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습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습니다.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되고 정원수로도 많이 심습니다. 한국(중부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1. 오동의 꽃말은 고상함 입니다.

2.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동피라고 하며 약재로 사용합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합니다.)

3. 민간요법으로는 타박상 등 외상치료에 쓰입니다.

4. 어린잎은 식용하며 재목은 악기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5. 성장속도가 빠르고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도심지에서도 키우기 쉽습니다.

6. 습기가 많은 곳보다는 건조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7.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랍니다.

8.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베란다 혹은 창가 근처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9. 가지치기를 해주면 잔가지가 많이 나와 더욱 풍성한 수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 비료는 봄 가을에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주지 않습니다.

11. 화분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12.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13. 월동온도는 영하10도 이상이어야 합니다.

14. 번식방법은 종자번식과 삽목 모두 가능합니다.

15. 씨앗 파종시 발아율이 낮고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주로 삽목 방법을 추천합니다.

16. 발근촉진제를 처리하면 뿌리내림이 빨라집니다.

17. 삽수 채취시기는 여름 장마철 이전인 6월 초순경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18. 습도유지를 위해 비닐봉지를 씌워놓으면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19. 토양수분 유지를 위해 저면관수 방식으로 물을 공급해도 좋습니다.

20. 재배환경: 양지바른 곳 / 반음지 / 음지

 

 

오늘은 오동나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나무죠? 앞으로는 오동나무를 보게 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좀 더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오동나무 유래 특징과 기르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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